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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가 머니?’ 김현정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현정의 아이들인 창진이와 하윤이의 심리 검사를 받는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첫째 아들 창진이는 운동이면 운동, 미술이면 미술, 대회만 나가면 상을 휩쓰는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다. 엄마의 말에 바로 수긍하는 모범생에, 동생을 다정히 깨우는 등 또래 5학년 남학생들에게 보기 드문 남다른 스윗함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남다른 의견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창진이의 다정함에도 시크한 모습을 보이는 동생 하윤이는 오늘의 공부 계획을 묻는 엄마의 질문에 모르쇠 작전으로 눈웃음을 보이거나, 내일로 미뤄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언뜻 보기에도 정반대 성향을 가진 창진이와 하윤이를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기질 및 성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창진이는 현역 아이돌같이 주위를 엄청 많이 신경 쓰는 성향으로, 반복적이고 지루한 상황을 제일 싫어한다.
반면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던 하윤이는 ‘모태 모범생’으로 타고난 지능이 전체 상위 4%라고 해 놀
아이들의 결과에 폭풍 공감과 놀라움을 보이던 김현정이 부모 양육 태도 검사 결과에서 끝내 눈물을 글썽이는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