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아한 친구들’ 송현욱 감독이 전회 19금을 받은 것과 관련, “‘위기의 주부들’ 남자판과 여자판이 동시에 있다”고 소개했다.
10일 오후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연출 송현욱 박소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우아한 친구들’은 현실 밀착 미스터리라는 문구로 설명 될 것 같다. 현실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중년 다섯 커플, 일상에서 겪는 애환을 코믹하게 다루면서도 갑자기 폭풍처럼 밀려오는 살인 사건이 이들 속에 일어나면서 그것들을 따라가는, 그것들을 따라가면서 서로의 관계와 서로의 신뢰에 대해 의심하는 내용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감 없이 진솔하게 보여주고,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19금이 된 것 같다. 라이트한 19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감독은 또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대사와 에피소드가 많이 녹여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준상은 “재방송은 15세다. 정말 보고 싶은 친구들은 보고, 중요한 부분은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우아한 친구들’은 17회 전회가 19세 시청 등급으로 방송된다.
‘우아한 친구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