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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화사 청하 사진=DB |
여자 솔로 가수들 중에서도 음원강자면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미, 화사, 청하는 대중들에게 색다른 매력이 담긴 신곡을 선사했다. 내기만 하면 히트되는 것은 물론,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이들이 이번 신곡으로 또 한 번 대중들의 마음을 홀렸다.
무엇보다 그동안 선미, 화사, 청하는 음악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잘 녹여냈기에 음원차트 역시 충분히 휩쓸 능력을 여러 차례 증명했다. 이에 이번 7월 세 사람이 컴백 시기가 겹치며 경쟁을 펼치게 된 만큼 자신들의 장점을 더욱 살린 신곡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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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 ‘마리아’ 사진=DB |
#. 화사, 귓가를 강타하는 미친 중독성 ‘마리아’
‘멍청이’로 한 차례 진한 중독성을 선사한 화사, 그는 이 곡을 통해 각종 패러디와 커버곡의 대상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음원 상위권을 휩쓸며 많은 사랑도 받았다.
이런 가운데 그는 ‘마리아’로 또 한번 중독성 갑 노래를 선보였다. 절제된 분위기 속 강하게 치고 훅 부분의 멜로디와 ‘마리아’가 반복되는 가사는 한번 듣기만 해도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을 선사했다. 특히 어려운 가사도 아닌 '마리아'라고 단순한 단어의 반복으로 이뤄진 훅이었기에 중독적 멜로디와 결합되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더욱 세게 강타하며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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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보랏빛 밤’ 사진=DB |
#. 선미,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됐다. 선미팝의 정점 ‘보랏빛 밤’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 세글자 단어로 이뤄진 선미의 곡들은 몽환적이면서 파워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선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라는 평이 나올 만큼 선미는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곡에 잘 녹여냈다.
특히 선미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선미의 곡들은 그 결이 잘 살아 있었다. 이와 함께 중독성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도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보랏빛 밤’은 그런 선미팝의 정점을 찍었다.
기존보다 더 청량해진 분위기 속 몽환적이면서도 자꾸만 머릿속을 멤도는 멜로디, 특히 ‘보랏빛 밤’이라는 가사는 더욱 강조하듯 뱉어내 귓가에 강렬한 임팩트도 남겼다. 묘한 중독성을 지녀, 자꾸만 따라하게 만드는 매력을 발휘했고, 화사와 함께 음원차트에서 팽팽한 접점을 벌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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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하 ‘PLAY(플레이)’ 사진=DB |
#. 청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퍼포먼스 퀸 ‘PLAY’
퍼포먼스하면 떠오르는 가수로 항상 거론될 만큼 청하는 늘 색다르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를 보여줬다. 이번 ‘PLAY’에서 역시 그런 강한 매력과 함께 섹시함이 가미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탱고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함께, 청아한 청하의 목소리, 청량한 멜로디가 한 군데에 어우러지자 리스너들이 뮤직비디오를 관전할 때는 보는 재미를 더욱 높여줬다. 뿐만 아니라 음악을 듣고만 있어도 저절로 청하의 퍼포먼스가 머릿속에 자동으로 재생될 정도로 임팩트 있는 안무들이 이어져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작은 거인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 정도로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