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권다미X처남 지드래곤, 김민준 `우리 사랑했을까` 본방사수 `응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김민준 처남인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매형의 드라마를 본방 사수하며 응원했다.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지드래곤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이날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의 김민준 사진을 찍어 전송한 모습이 담겼다. 권다미는 "보고 있나 아들도"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ㅋㅋ"라고 짧게 답해 현실 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권다미는 "이쁜 아들도 본방사수 감사합니다 하하"라는 글을 남기며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했다. 권다미는 평소 지드래곤을 '아들'이라고 부를 정도로 동생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 역시 매형의 드라마까지 본방사수하며 응원, 돈독한 남매 사이를 짐작하게 했다.
한편, 김민준은 지드래곤 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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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다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