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중 밝은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순이에서 변신~ 하고 마스크 쓰고 병원 간 건 안비밀..데이트가 뭐예요? 나들이는 먹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밝게 웃고 있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투병 후 살이 쏙 빠진 얼굴과 가느다란 팔이 눈에 띄지만 조민아 특유의 밝은 미소만큼은 여전했다.
조민아는 빨간색 머리카락과 잘 어울리는 핑크 립에 섹시한 홀터넥 상의까지 입고 있어 당장이라도 데이트를 해야 할 것만 같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민아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밝은 미소 응원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건강해져서 데이트도 나들이도 하기를요~" 등 응원했다.
조민아는 지난해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레이노병은 차가운 것에 자극을 받을 때 손가락, 발가락 등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 장애를
이후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완치는 아니지만 위험한 고비를 넘겨 수술은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근황을 전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지난 5월에는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과 결별을 알려 걱정을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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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