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생방송 쿠킹 클래스 Olive '집쿡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생생한 생방 스튜디오 현장 스틸과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집쿡라이브'는 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은 전국의 집쿡(cook)러들을 위한 TV-온라인 생방송 쿠킹 클래스다. 방송 때마다 셰프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한편, 매회 온라인 누적 접속자 수를 갱신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첫 방송에서 약 3만여 명을 기록한 누적 접속자 수는 지난 5일 3회에서 4만여 명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본방송 종료 시점 기준)
비결은 쿡방을 뛰어넘어 방송 곳곳에 자리한 '집쿡라이브' 특유의 재미 포인트들이다. 제한시간 안에 끝내야한다는 생방송 특유의 긴장감, 셰프들이 자발적으로 내거는 목표 달성 공약부터 이를 보조하는 조세호와 규현의 예능감까지 다양한 웃음 요소가 펼쳐져 있다.
스틸에서 출연진과 생생한 스튜디오의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셰프들의 편집되지 않은 리얼한 쿠킹 장면이 담겨 있다. 첫 방송을 화려하게 연 이연복 셰프의 실시간 스틸에서는 제한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하겠다는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이연복 셰프의 새로운 면모가 '집쿡라이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3회 출연자 남성렬 셰프는 방송 시작 전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자 "여유롭게 끝낼 수 있다"라며 자신해 시청자들의 걱정 아닌 걱정과 웃음을 불렀다.
조세호의 익살스러운 제스처 또한 웃음을 부른다. 첫 방송에서 보였던 요리 초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요리 중에도 포즈를 취하며 장난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여유롭게 태블릿을 보며 시청자 댓글을 확인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앞으로 그가 이끌어 갈 '집쿡라이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파전을 떨어뜨린 채 허무하게 웃고 있는 규현의 모습은 '집쿡라이브' 3회 하이라이트였다. 지난 방송에서 규현은 조세호, 남성렬 셰프와 함께 릴레이로 파전 뒤집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파전은 그의 프라이팬을 탈출했고, 잔해만이 규현의 손 안에 남았다. 이에 규현은 동공지진과 당황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실시간으로 이 장면을 캐치한 시청자들은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급이다", "내가 이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니"라며 뜨겁게 호응했다.
이렇듯 생생한 활약이 펼쳐지는 '집쿡라이브' 스튜디오는 준비된 공간 안에서 웃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 셰프와 MC, 그리고 시청자들이 언제든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커다란 시계를 걸어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온라인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큰 스크린도 눈에 띈다.
연출을 맡은 신상호PD는 "조세호와 규현 모두 성격상 작위적인 상황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각본 없니 생방송에 임한다. 그렇기 때문에 100% 실제 상황으로 규현의 파전이 떨어졌을 때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놀랐다"라며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집쿡라이브'를 보며 요리를 따라하는 시청자분들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깊이 공감하면서 같이 즐겁게 요리를 배우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요리하고,
Olive '집쿡라이브'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Olive와 네이버TV '집쿡라이브'관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