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호중이 귀여운 막내미를 뽐냈다.
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서는 ‘한지붕 트로트 삼형제 특집’으로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영기, 안성훈, 김호중과 트로트 오디션 선배로 ‘황이모’로 불리는 황인선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은 “요즘 한국인팀의 기세가 등등하다”라고 2주 연속 한국인팀의 선전을 칭찬했다. 이어서 트로트 열풍을 불러온 세 사람을 소개했다.
이어 김용만이 “세 사람이 한집에 살고 있다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영기가 “저희가 운명처럼 셋 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소개했다. 세 사람은 모두 서울에 연고가 없어서 처음으로 거처로 아파트를 구해 모여 살게 됐다는 것. 이를 들은 외국인 팀의 에바는 “재밌겠다, 트로트 아파트”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세 사람이 한집에 살면서 불편한 점은 뭐가 있을까. 김용만은 “막상 살아보니, 어떤 점이 불편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트바로티 김호중이 “제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저녁에 들어가면 형들이 그렇게 뭘 드시더라”라며 “밤에 형들이 있어서 덜 무섭지만”이라고 막내미를 뽐내 웃음을 샀다. 이에
또한 안성훈은 불편한 점으로 “속옷과 양말이 다 섞인다. 어느 날 보면 속옷이 엄청 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호중이 “엄청은 아니잖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그는 “셋 다 노래를 좋아하니까 노래 부르는 재미로 살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