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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의 '십시일반' 첫 스틸부터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은 저마다 목적을 가지고 저택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이 유명 화가의 재산을 두고 펼치는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수백억 재산 앞에 드러나는 인간의 탐욕을 비트는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99억의 여자', 'SKY 캐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은 믿고 보는 배우 오나라는 극중 화가의 과거 내연녀이자 잘나가는 모델이었던 김지혜 역을 맡았다. 돈을 향한 탐욕을 숨기지 않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8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초대받은 화가의 저택에서 홀로 주변을 경계하는 오나라가 담겨있다. 사진 속 오나라는 샹들리에와 가까운 2층 난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의심이 가득한 오나라의 눈빛이 누구를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의심, 경계, 긴장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오나라의 깊이 있는 눈빛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한다.
'십시일반' 제작진은 "오나라가 연기하는 김지혜는 돈을 향한 탐욕, 타인을 향한 의심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캐릭터다. 그럼에도
'십시일반'은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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