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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예지원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 상영회 사회를 맡는다.
예지원은 오는 9일 저녁 CGV소풍에서 열리는 개막작 상영회에서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다.
BIFAN 조직위원인 그는 국악예고와 서울예대를 졸업한 뒤 극단 성좌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연극 '딸부잣집'으로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매력과 연기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영화 '생활의 발견' '올드미스 다이어리' '귀여워' '눈부신 날에' '하하하' '달빛 길어올리기' '우리선희' '기방도령' '비밀정원' 등이 있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여우주연상(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수상했다.
개막식 대신 갖는 개막작 상영회에선 레드카펫 등을 갖지 않는다. 강력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80여 인사만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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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상영회를 시작으로, 42개국 194편을 오프·온라인에서 상영한다. VR 체험과 해외 게스트 마스터 클래스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펼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