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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투데이 |
이혼은 사실이지만 숨겨진 딸은 없다는 양준일의 해명에 누리꾼이 "딸이 양준일과 똑같이 생겼다"며 재반박했습니다.
양준일은 어제(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 재혼 관련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혼 전력이 있음을 당당하게 밝힌 그는 세간에 알려진 '숨겨진 딸'에 대한 궁금증에 "내 딸이 아니라 전 부인이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낳은 딸"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준일은 "전 부인과는 2000년도에 헤어졌다. 듣기로는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아이라면 최소 스무 살이어야 한다"며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은 오늘(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준일의 해명을 재반박했습니다. 누리꾼은 "양준일의 딸은 2018년도 정도에 고등학생이었으니 지금쯤 성인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전처가 괌에 위치한 한국인 바의 바텐더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양준일의 전처가 딸과 함께 살고 싶은데 같이 할 거처도 없고 돈이 넉넉하지 않아서 허구헌날 울었다. 양준일 딸은 정말 양준일과 똑같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준일의) 사연이 우리 한국의 이혼한 부부들과 다를 것이 뭐가 있겠냐"면서도 "제가 왜 이렇게 폭로할까. 제 이 작은 댓글이 엄청난 파급효과가 될지, 그냥 근거없는 루머로 남을지는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실이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또 "이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다. 현재 아내에게도 말 안 한 부분 모두 이해한다. 주위 눈을 피해서라도 예전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양준일은 1991년 데뷔,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활동을 펼치다 가수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슈가맨3'를 통해 데뷔 첫 전성기를 맞은 양준일은 최근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 국내에서 활동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