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유닛 도전 #포인트 안무 #멤버 반응(종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가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소개와 함께 입담을 뽐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 아이린&슬기는 타이틀곡 '몬스터'를 소개했다. 아이린은 "'몬스터'는 서로의 꿈에 등장해 노는 콘셉트다. 또 불멸의 몬스터를 상징하는 곡이다"며 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슬기는 "타이틀 곡 뿐만아니라 총 6곡이 담겨있는 미니앨범이라 퍼포먼스를 빼놓을수 없기 때문에 꼭 무대를 봐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슬기는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몬스터를 만드는 부분과 언니를 조정하는 듯한 포즈, 쌍둥이처럼 추는 안무가 중요하다"며 춤을 출 때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슬기는 아이린과 유닛 결성 계기도 밝혔다. 그는 "아이린 언니와 연습생 때부터 S.E.S의 '비 내추럴(Be Natural)' 듀엣 무대를 보여드렸다. 그게 큰 인기를 받아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청취자 질문을 받는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아이린에게 "블루베리스무디 사투리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아이린은 수줍게 고향 대구 사투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19살 때 상경해 이제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 친구들이나 엄마랑 대화할 때는 쓰게된다"라고 말했다. 슬기는 "저는 고향이 안산이라 사투리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청취자가 "다른 멤버들한테 노래 들려줬냐. 가장 열광한 멤버는 누구냐"고 질문하자 아이린은 "멤버들이 정말 모두 다 열광해줬다.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슬기 또한 "멤버들이 응원 문자를 해줘서 힘이 됐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슬기는 "다른 레드벨벳 유닛 조합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 유닛도 좋지만, 각자 솔로 보고싶다. 각자의 다른 색깔의 음악으로 팬들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 같다"며 레드벨벳의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방송 말미 아이린과 슬기는 "이번 유닛활동의 첫 방송이 '컬투쇼'다. 앞으로의 활동을 잘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레드벨벳 아이린&슬기는 유닛을 결성, 지난 6일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를 공개했다. 콘셉추얼한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번 곡은 음원 발매 후 각종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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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