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의 '보니'로 초통령에 등극했던 배우 신동우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동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신동우입니다. 2018년 11월 26일부터 2020년 7월 6일까지 약 1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무사히 전역하였습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남기며 전역을 직접 보고했다.
신동우는 "육군훈련소 분대장(조교)으로서 군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정말 저에게 뜻깊은 군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라며 군 생활을 회상했다.
이어 신동우는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국군장병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다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라고 끝맺으며 배우로서의 새 출발 각오를 다졌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 속 신동우는 군복을 입고 경례를 하고 있다. 더욱 늠름해진 모습에서 소년 같던 '보니' 대신 박력 있는 남성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한편, 신동우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MBC '에덴의 동
특히 신동우는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에서 이수민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펼치며 '초통령'으로 부상,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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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동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