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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친모의 굿 권유 금품 요구 논란에 대해 책임을 약속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김호중을 응원했다.
김호중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친어머니가 팬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논란을 언급하며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김호중은 "저의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는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라고 약속하면서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호중의 친모가 일부 팬들에게 굿을 하라고 권유해 3명에게서 870만 원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김호중이 이를 직접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친모는 또 팬들에게 자신이 임원으로 있는 지역 클럽에 가입비를 받고 가입시켰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이다.
부모님의 이혼 후 방황했던 과거사를 털어놓은 김호중이 친모의 금품 강요 논란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은 "김호중에게 시련이 그만 닥쳤으면 좋겠다"라며 김호중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이걸 왜 김호중이 대신 보상하냐", "이제 잘 되려는 자식 발목을 잡는다", "고생했던 만큼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에휴, 엄마 맞냐 속 터지는 가족이네" 등의 반응으로 김호중을 보듬었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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