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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가 8일 종영한다.
‘하트시그널’ 측은 “8일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고, 15일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는 여러 논란으로 출연자들의 스튜디오 촬영이 진행되지 않았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의 성공으로 시즌3까지 제작됐으나 이번 시즌은 유독 출연자들의 과거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첫방송을 앞두고 전직 승무원인 출연자 천안나의 인성 논란이 일었고, 이가흔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여 폭로 글을 작성한 초등학교 동창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사건으로 번졌다.
김강열은 방송에 등장하기 전, 과거 ‘버닝썬 게이트’ 멤버들과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글이 확산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또 2017년 술자리 시비로
종영을 얼마 앞두고는 임한결이 학력위조와 호스트바 근무 의혹에 휩싸여 해명하기도 했다.
‘하트시그널3’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삼각관계로 얽힌 러브라인의 행방보다 출연자 논란을 어떻게 매듭지을 지가 더 큰 관심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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