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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빈지노, 더콰이엇 등이 속한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가 해산한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일리네어 레코즈의 래퍼 더콰이엇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고 해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일리네어는 지난 2010년 도끼, 더콰이엇이 공동으로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이후 빈지노도 합류하며 개성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도끼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고, 빈지노까지 소속사와의 결별을 전하면서 명성을 잃어가는 듯 했다.
지난 2일 빈지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전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새로운 환경이어도 좋다. 새로워지고 싶다”며 “조금 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너무 편한 자리에만 있었다”고 토로하며 일리네어 레코즈와 결별을 예고했다.
▶ 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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