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우도환(28)이 현역 입대했다.
우도환은 6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우도환은 검정색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등장, 차량 안에서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우도환은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SBS 드라마 ‘더 킹’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우도환은 입대 후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편지, 선물, 너무 감사하게 하나 하나 읽어보고 입어보고 전시해보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를 한 번 더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힘들 때마다 곁에 있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과분하게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건강히 다녀올 테니까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은 2017년 '구해줘' '매드독', 2018년 '위대한 유혹자', 지난해 '나의 나라' 등의 드라마와 영화
우도환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우도환의 전역 예정일은 2022년 1월 5일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