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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테러리스트로 파격 변신한다.
영화 '오케이 마담'이 이상윤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영화는 비행기 납치를 소재로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의 이야기다. 이들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쳐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내 딸 서영이', '엔젤아이즈', '두번째 스무살', '공항 가는 길' 등을 통해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저격해온 배우 이상윤은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한 명의 타깃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리철승 역으로 분한 이상윤은 짧은 머리와 가죽 재킷을 위화감 없이 소화하며, 악역 캐릭터로 180도 변신할 것을 예고한다.
그는 "코미디와 액션 모두 진지하게 임하고자 노력했다. 한 장르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것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날, 보러와요' 이후 이상윤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이철하 감독은 "그가 가진 성실함을 알고 있어 두 번 고민하지 않고 리철승 역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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