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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계의 만수르' 도티가 먹을거리 가득한 회사를 공개해 현주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열혈 구직 중인 백수 보스 현주엽 전 농구 감독이 전현무의 소개로 크리에이터 도티를 만났다.
이날 도티는 현주엽에게 사무실 이곳저곳을 소개했으나 현주엽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도티가 "회사 연 매출이 약 600억 원"이라고 하자 도티의 손을 잡으며 "대표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도티와 현주엽은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동 라운지를 찾았다. 문을 열자마자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라운지는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는 직원들로 가득했다.
라운지의 한쪽 편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게임룸이 완비되어 있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복지가 끝내주네요"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현주엽의 눈을 사로잡은 건 공용으로 쓰는 미니 편의점이었다. 과자 등 먹거리가 가득했다. 편의점 옆에는 최신형 커피 머신도 준비되어 있어 현주엽을 놀라게 했다. 현주엽은 "커피가 공짜냐?"라고 물었고 도티는 "네 그럼요"라며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다.
이어 복지 시설의 끝판왕이 등장했으니 바로 생맥주 기계였다. 현주엽은 직접 생맥주를 시음했고 눈이 휘둥그레지며 "진짜 맥주네?"라며 놀랐다. 회사 탐방을 온 것도 잊고 연신 맥주를 들이켜는 현주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맥주도 무료인 거냐?"라고 물었고, 현주엽은 "네 종류가 있는데요. 원하는 대로 다 먹을 수 있어요"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현주엽은 "편의점, 맥주, 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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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