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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의 듬직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에서는 박효신(기도훈 분)과 송가희(오윤아 분)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존재로 자리 잡는 계기가 그려져 안방극장에 훈기를 불어넣었다.
박효신은 아버지 일로 화낸 것을 사과하며, 공모전을 위해 피팅 모델이 되어 달라는 송가희의 제의를 흔쾌히 수락하고, 자신에게는 속마음을 털어놓아도 된다는 송가희의 말에 한결 가까워져 본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효신은 송가희가 쇼핑몰 사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딴 건 몰라도 하난 확실해요. 엄마가 행복해야 지훈이도 행복하다는 거
박효신을 연기한 기도훈은 송가희를 묵묵히 감싸주고 믿어주는 눈빛과 말투, 세심한 배려가 담긴 행동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해 연일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