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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환 빅스 켄 마이네임 채진석 입대 사진=DB |
우도환은 6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그는 입대 전 자신의 SNS에 자필편지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짧아진 머리도 공개하며 “조금만 기다려달라. 다녀오겠다”라고 말했다.
켄 또한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켄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얼마 전에 군악대에 지원을 했는데 시험에 합격해서 7월 6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채진석도 강원 양구군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그는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하며 잘 마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감사드린다. 헐크가 돼서 돌아오겠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잠시간의 이별을 고했다.
한편 우도환은 지난달 12일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조영, 조은섭으로 1인 2역을 소화해냈다.
켄은 2012년 빅스 싱글 앨범 ‘SUPER HERO’로 데뷔해 ‘저주인형’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도원경’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4일에는 솔로 싱글곡인 ‘하나하나 세어본다’를 발매했다.
채진석은 2011년 마이네임의 디지털 싱글 앨범 ‘메세지’로 데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