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가 공개 동시에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TOP 콘텐츠 10위 안에 들었다. 국태 스타 이승기와 중화권 스타 류이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투게더’의 인기 비결 호평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1 여행을 통해 쌓아가는 ‘찐’ 우정-넘치는 ’브로맨스 모멘트’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투게더’가 공개 후 5개국 이상에서 오늘의 TOP10 콘텐츠로 꼽히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두 사람이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는 모습은 훈훈함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정덕현 칼럼니스트)는 평처럼 아시아 대표 훈남 스타 두 명이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유력 엔터테인먼트 매체 HYPE는 이승기와 류이호가 우정을 쌓아가는 8단계 과정을 나노 단위로 분석하며 ’투게더’ 속 브로맨스 장면들을 게시했다.
눈을 가리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걷는 두 사람의 모습, 첫 촬영과 두 번째 촬영 사이 잠시 떨어져 있던 두 남자가 다시 상봉하던 순간의 감격스러운 포옹까지 시청자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하는 여러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HYPE는 “기사 내 다루지 못한 브로맨스 모멘트가 넘쳐난다. 이승기와 류이호 사이 귀여운 장면들 전부를 넷플릭스로 확인하길 바란다”는 강력 추천으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여행과 미션을 넘나드는 새로운 컨셉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매월 80만 페이지 뷰를 자랑하는 북미의 온라인 리뷰 매체 ‘더 리뷰 긱’(TheReviewGeek)은 ’투게더’의 모든 에피소드에 리뷰를 남기며 “팬을 찾아가기 위한 두 남자의 미션 수행은 여행에 보는 맛을 더한다”, “여행 소재를 좋아하거나, 아시아 예능이 처음이라면 시작하기 딱 좋은 시리즈”라며 한국식 여행 예능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뉴욕포스트에서 발간한 리뷰 전문 매체 ‘디사이더’(Decider)는 “셀레브리티에게 경비를 직접 지불하게 만드는 제작진의 모습이 특히 즐거워 보였고 신선했다”며 숙박비, 교통비, 렌터카 이용료 등을 경비에서 제외하며 리얼 K-예능의 매운맛을 보여준 제작진의 센스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두 남자의 케미스트리, 예능적 재미 외 시청자들이 입을 모아 언급한 것은 여행 자체가 선사하는 즐거움이다.
’투게더’는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 발리, 태국 방콕,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 카트만두까지 두 남자와 함께 아시아 방방곡곡을 누볐다. “<투게더> 보니까 여행 가고 싶다”(트위터_jxm****), “<투게더> 정말 재미있게 봤다. 2021년이 되고 여행이 가능해지면 호텔, 레스토랑, 액티비티 등 이들이 거쳐 간 모든 일정을 따라갈 예정” (트위터_mai***) 등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투게더>의 매력에 푹 빠진 시청자들이 줄을 지어 SNS에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리즈다. 여행을 떠나기 힘든 지금 정주행하기 딱 좋은 프로그램. 소중한 순간과 웃음을 나눠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트위터_nin****), “판데믹 상황과
훈훈 브라더스의 찰떡 케미스트리, 여행과 미션을 섞어낸 K-예능만의 매력, 여행의 대리 만족까지 다양한 호평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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