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28), 빅스 켄(28), 마이네임 출신 채진석(25)이 오늘(6일) 나란히 입대한다.
먼저 우도환은 이날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우도환은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SBS 드라마 ‘더 킹’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채진석 또한 같은 날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한다. 그는 지난달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하며 잘 마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런가하면 빅스 켄은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켄은 군 입대를 앞두고 ”활동하면서 힘냈던 그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항상 힘내며 열심히 군복무하고 올 테니 건강히 잘 지내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달라”면서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하고 정말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한다”라고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1년
2012년 빅스 멤버로 데뷔한 켄은 그룹 활동은 물론 뮤지컬 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실력과 흥행력을 입증했다. 지난 5월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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