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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영(서예지 분)이 문강태(김수현 분)를 원망했다.
5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과거처럼 저주받은 성에서 다시 만난 고문영과 문강태의 모습이 나왔다.
문강태는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고문영이 데려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가 있는 저주받은 성으로 향했다. 닫힌 문을 열고 들어간 성에는 문상태가 술을 마신 상태로 누워서 자고 있었다.
자고 있는 형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덮어주고 난 뒤 문강태는 고문영이 있는 2층으로 향했다.
문강태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보고 고문영은 "언제부터 나에 대해 알고 있었냐"며 "일부러 모른 척을 한 것이냐"고 그를 쏘아 붙였다.
하지만 문강태는 "일부러 모른 척을 한 것이 아니다"고 답했고, 이에 고문영은 "연기 정말 소름이다"며 분노에 찬 눈빛으로 문강태를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