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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8)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4)이 오늘(5일) 결혼한다.
지난 2013년부터 만남을 가진 혜림과 신민철은 7년 열애 끝에 이날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3월 공개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그간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혜림은 결혼에 앞서 직접 쓴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두 사람의 결혼에 누리꾼들은 “결혼 정말 축하해요. 꽃길만 걸으시길”,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 부러워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활동 때부터
혜림의 예비신랑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 선구자이자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 출신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