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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의 결혼 소식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권미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저 결혼한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 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 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자리가 제 자리라는 것이 벅차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권미진의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6살 연상 회사원으로, 지난 2월 소개팅으로 만난 두 사람은 6개월 연애 끝에 오는 8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해요.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예능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에서 무려 50㎏가까이 체중감량에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