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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엔터테인먼트'가 서바이벌과 차별화된 '힐링' 성장 드라마를 예고했다.
4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애엔터테인먼트(연출 오누리 이민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오누리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오PD는 "아직도 경연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 있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주는 짜릿한 재미들이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 포기하기 어려운 구성이긴 했다.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오디션으로 담지 못하는 무언가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은 빨리 끝나고, 멤버들의 성장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다. 이 친구들이 트로트라는 이 치열한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 보여주는 따뜻한 성장 드라마를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장윤정 또한 차별화 포인트로 '힐링'을 꼽았다. 장윤정은 "1등을 가려내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눈여겨봤던 후배들, 열정은 있는데 실패만 경험한 친구들, 트로트를 하고는 싶은데 길도 모르고 기회도 모르는 친구들을 모았다. 보시면 걱정이 더 많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도전하는 친구들이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음 따뜻하게 보실 수 있는 프로그램일 것이다. 트로트 사랑하시는 대중에 힐링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애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의 레전드 아티스트가 직접 발탁한 최애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
'최애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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