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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최애엔터테인먼트' 참여 계기를 밝혔다.
4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최애엔터테인먼트(연출 오누리 이민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장윤정은 "여러 방송에 나가서 후배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다녔다. 마음이 그렇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 나도 활동한 지 20년이 넘다 보니 해주고 싶은 것도, 해줄 수 있는 것도 많은데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그러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기쁜 마음에 고민도 안 하고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1등만 모은다고 좋은 그룹이 되는 건 아니더라. 본인들이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고, 서로 의지하고 싶다거나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서로 돕고자 하니 욕심내거나 질투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프로듀서로서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장윤정은 "연습을 하다 보니 기막히게 잘 하는 부분이 보이더라. 잘 하는 부분을 잘 하는 친구에게 맡기자 하다 보니 파트 배분에 문제는 없다. 다만 분량은 비슷했으면 했다. 노래 하는 시간은 비슷하게 신경썼다"고 말했다.
'최애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의 레전드 아티스트가 직접 발탁한 최애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
'최애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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