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수근이 '이식당' 메뉴 개발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채널 십오야 측은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내일 밤 삼시네세끼 끝나고 뭔가 공개되는데 하나도 모르겠죠. 뭔지 도대체 뭘까 궁금해 죽겠네. 정말 이 사람들 정말. 어차피 인생은 혼자"라는 글과 함께 이수근이 이식당 준비에 나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근은 테이블 위에 가득 놓인 양념통 앞에서 제작진에 뭔가 말을 하고 있다. 이수근 앞에 작은 메모장이 보인다.
앞서 이날 tvN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영석PD와 이수근이 '이식당'(가제)을 준비 중이다. 녹화 및 방송일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식당'은 지난해 큰 화제가 된 '달나라 공약 지키기'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 십오야’ 구독자가 100만 명을 달성할 경우 "달나라에 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다가 빠른 달성 기미를 보이자 구독 취소를 권유하며 시작됐다. '취소 공약'은 은지원의 '나혼자 사는 미운 지원이세끼- 윌슨(곰인형) 대신 나영석 PD가 신묘한 분장을 하고 앉아있겠습니다', 두번째 공약은 이수근의 '나홀로Lee식당 - 나노를 직원으로 채용하여 모든 회차 출연하겠습니다' 였고, 하나씩 실현되고 있
이수근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헐 이수근 이식당?", "나홀로 이식당인건가요?", "기대 된다"라며 이수근의 개인 식당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식당'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 '라끼남',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에 이어 5분 방송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채널십오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