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공효진 "20대 땐 사랑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바퀴 달린 집' 공효진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효진은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집’ 제주도편에 집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싱글라이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공효진은 20대의 풋풋한 여진구를 보며 자신의 20대를 회상했다. 공효진은 "20대 때 주위 언니들이 '사랑에 눈멀어 다 퍼주지 말고 일을 열심히 하라'고 했다. 그때는 언니들의 충고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이 전부지'라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이제 와서 보니 언니들 말이 다 맞더라. 내 일부터 잘해야지 사랑도 많이 받는다. 나 자신이 알차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효진은 "다들 뭣 모를 때 결혼을 하더라. 내 일에 빠져서 정신차리면 다 갔네 싶다. 갔다왔네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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