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220만명 봤다…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가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올랐다.
트위터코리아가 지난 달 30일 블랙핑크와 진행한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Q&A 방송이 누적 시청 수 220만명을 기록하며, 방송중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에 랭크됐다.
최근 새 앨범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선보인 블랙핑크는 지난달 2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고 첫 트윗을 올리며 전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블랙핑크의 첫 트윗은 71만 1천 건에 달하는 마음에 들어요와 27만 6천 건에 달하는 리트윗을 이끌어 냈다.
트위터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공식 계정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모지 5종을 론칭했으며, 트위터 블루룸라이브 Q&A로 팬과 블랙핑크 멤버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출연해 신곡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팬들이 트위터에 남긴 질문에 답했다. 블랙핑크는 ‘블링크(블랙핑크 팬)’에게 선물할 앨범 커버를 직접 만드는 코너를 마련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블랙핑크는 ‘각 멤버가 생각하는 신곡의 킬링파트’, ‘신곡 뮤비에 블랙핑크 멤버의 의견은 어떤 것이 반영됐는지’, ‘신곡 활동에서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 등 다양한 질문에 자유롭게 답하며 팬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블랙핑크는 #HowYouLikeThat 신곡 발표 및 컴백, 트위터 공식 계정 오픈, 이모지 런칭,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방송 등이 진행된 지난달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총 1,910만 트윗을 발생시키며 글로벌 대세 KPOP 그룹임을 증명해 보였다.
트위터 글로벌 K-POP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이사는 “K팝 팬들은 트위터가 제공하는 맞춤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K-POP 관련 실시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트위터블루룸 LIVE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전세계 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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