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김민주 씨의 단편 영화 '성인식'이 칸 국제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선정돼 화제다.
칸 영화제는 2일(현지시간) '시네파운데이션 2020'에 선정된 17편을 공개했다. 이 중 숭실대 김민주 씨의 22분짜리 단편 '성인식'(Twenty)도 포함됐다.
시네파운데이션은 1998년부터 전 세계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를 선보이는 경쟁 부문으로, 올해는 총 1천952편이 출품됐다.
시상작 선정은 내년 가을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수상작 선정 없이 한국 영화 '반도'와 '헤븐:행복의 나라로'(가제)가 포함된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을 발표하고, 필름마켓도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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