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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에서 심아영이 원기준에 케이크 싸대기를 날렸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박복희(심아영 분)가 남편 기차반(원기준 분)의 불륜을 목격했다.
이날 박복희는 기차반의 불륜을 눈치채고 불륜녀가 운영하는 네일아트 숍에 찾아갔다. 박복희는 "차반♥지혜"라고 쓰인 케이크를 보고 분노, "너 이리 안나와"라며 숨어있던 기차반을 불렀다.
기차반은 "나왔다 어쩔래?"라며 뻔뻔하게 나왔고 박복희는 케이크를 기차반에 던지며 "여기가 거래처냐? 여기서 무슨 사업 하냐"며 화를 냈다.
기차반은 "이참에 이혼하자. 사랑이 결혼하고 온걸 어떻게 하냐. 애까지 낳고 온걸 어떻게 하느냐"면서 "나라고 이 사랑이 좋기만 하겠냐 나도 괴롭다. 깔끔하게 정리하자 그러면 정말 고마울 것 같다. 너랑 살면서 내가 고마운 일이 없지 않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박복희는 커플링 상자를 보고 더 화가 나 "그 돈 가져가서 이거 샀냐. 애들 컴퓨터 사달라는거 학원 하나 보내달라는거 다 안해준 돈으로 니들 커플링 샀냐"며 따졌으나 기차반은 "(돈이) 더 있을면 더 들고 나올거다. 그러니까 후회할 거라고 했지 않냐. 개길수록 너만 손해"라고 이혼을 주장했다.
한편, '찬란한 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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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