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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이 바람을 한 번을 피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는 ‘배우자의 바람 한 번쯤 용서해 vs 말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에스더는 “제 남편이 언젠가 한 번은 바람이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혼한 다음 25년 동안 남편이 아내인 저에게 너무 잘했다. 이런 사람 한 여성에게 아내에게 집중하는 남성은 한번 눈이 휙 돌아가면 다른 여성에게 빠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한눈을 판 증거가 있다. 사진을 갖고 왔다”고 이야
여에스더는 “저희가 10개월 전에 수컷 한 마리를 입양했다. 저의 남편이 다른 여자도 아니고 암컷 강아지도 아니고 수컷 강아지에게 바람이 났다. 신혼 때 했던 저에게 했던 말 그대로 하더라. 널 가장 행복하게 해주겠다. 너만을 사랑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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