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김희원이 입술 흉터에 얽힌 추억담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에서는 게스트 공효진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이어가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주의 이튿날 아침, 성동일과 김희원은 바다를 바라보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비바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꽁냥꽁냥 장난을 쳤다. 이어서 성동일이 김희원을 물끄러미 보면서 “볼 때마다 궁금한 게 있었다, 차마 상처가 될까봐 물어보지 못했다”라며 김희원의 입술에 난 흉터가 난 이유를 물었다.
성동일은 자신의 아내 역시 똑같은 위치에 상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원이 “어렸을 때 맞았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성동일이 “네가?”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희원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한테 한 대를 맞았다. 피가 나서 같이 병원에 가서 꿰맸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이어 성동일이 “그 친구는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한편 김희원은 “여기는 경치만 좋지 슬픈 데”라고 말한 뒤에 바퀴 하우스로 들어가려고 몸을 구부리다가 발을 찧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