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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대상작 선정 없이 지난 1일 폐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55편의 유료 상영작이 1만 9854건 결제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대상작 없이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과 신설된 DGK 비전상 시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사회적 관점을 다룬 ‘비정성시’ 부문에서는 이나연·조민재 감독 ‘실’이, 멜로 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에서는 김소형 감독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변성빈 감독 ‘신의 딸은 춤을 춘다’가 코미디 ‘희극지왕’ 부문과 DGK 비전상을 동시에 받았고, 공포·판타지 ‘절대악몽’ 부문에서는 김정민 감독 ‘긴 밤’이, 액션·스릴러 ‘4만번의 구타’에서는 박우건 감독의 ‘서스피션’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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