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32)이 데뷔 12년 만에 첫 공개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열애 인정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옥택연은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달라”며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옥택연 지난달 23일 미모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옥택연이 최근 여자친구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목장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옥택연은 2008년 2PM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아 윌 비 백(I’ll be back)’, ‘하트비트(Heartbeat)’, ‘핸즈 업(Hands Up)’, ‘미친 거 아니야?’, ‘우리집’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2011년에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구해줘’, ‘싸우자 귀신아’, ‘후아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허당 매력을 드러내며 ‘옥빙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옥택연은 2021년 개봉하는 영화 '한산:용의 출연' 촬영 중이다.
<다음은 옥택연 심경 전문>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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