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한혜진이 깡소주를 마시는 천인우에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1박 2일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 데이트가 끝나고 천인우, 천안나, 서민재, 임한결은 시그널 하우스에 모였다. 천인우는 임한결에게 하루가 어땠는지 물었고, 임한결은 “좋은 사람이란 걸 느꼈다”라고 답했다.
한편 제주에서도 박지현과 데이트를 하지 못했던 천인우는 씁쓸함에 안주 없이 깡소주로 마음을 달랬다. 이가흔과 정의동도 돌아온 가운데, 이가흔이 혼술하는 천인우를 안타까운 눈길로 쳐다봤다.
이후 김강열과 박지현이 마지막 데이트를 마치고 시그널하우에 등장했다. 박지현이 “수족관에 갔다 왔다”고 했고, 이가흔이 “아쿠아리움 말고 또 어디 갔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현은 “이동 시간이 있어서 차 안에 오래 있었다”고 데이트 이야기를
천인우는 박지현의 데이트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숙이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가흔이 불편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빨리 자러 가자”고 말했다. 이후 여자들이 모두 떠났고 천인우와 김강열만 남은 상황에서는 깊은 정적이 흘렀다.
한혜진은 “지현 씨가 들어올 때까지 얼굴 보고 얘기하려고 술로 버틴 것 같다”라며 천인우를 안타까워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