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g 아이돌 소녀주의보, 다이어트 식품 모델 발탁

↑ 걸그룹 소녀주의보 사진=㈜에버바이오

걸그룹 소녀주의보(지성, 구슬, 슬비)가 ㈜에버바이오와 모델계약을 체결하고 전속모델로 활약한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1일 “소녀주의보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에버바이오와 다이어트식품인 ‘에버봄’의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녀주의보는 멤버들의 건강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키지 않기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리더 지성의 몸무게가 60KG가 넘어 엄청난 화제가 된 바 있다.

㈜에버바이오 측은 “우연히 60kg 아이돌과 복지돌 이란 기사를 보고 소녀주의보를 알게 되었고, 이런 아이돌이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만약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켜준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서 모델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뿌리엔터테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절망을 느꼈지만, 그 덕에 좋은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계획된 일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녀주의보의 지성, 슬비, 구슬은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고 3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