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브론즈마우스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선미에 "동생들과 싸운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선미는 "신기하게 단 한번도 싸운 적 없다. 애틋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신영은 "저희 오빠는 천사다. 그런데 저는 동생들에게 아주 독재였다. '책 봐. 방에 들어가서 책 봐'. 했었다. 동생들이 매우 싫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선미는 "자주 만나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안 만나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조심스레 문자한다. '잘 계시나요?'라고 하더라"면서 "막내랑 12살 차이난다. 동생들이 9살, 12살 차이나니까 늘 '조용히 해', '빨리와', 'TV 11번 틀어' 이렇게 (명령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브론즈마우스를 받는다. 축하 문자 할 줄 알았는데 없다. 천사 오빠도 문자가 없다. 가족 문자 기다린다는 말씀 드리겠다. 오늘은 희소식이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 이런데 쓰지 마라. 실명 오픈하기 전에 문자 빨리 보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는 라디오에서 1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에게 브론즈마우스(BRONZ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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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