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환 화보 사진=빅이슈 |
임시완은 1일에 발간되는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그는 패턴 셔츠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위트 있는 룩부터 레더 셔츠와 데님쇼츠를 활용한 섹시한 무드의 룩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화보를 촬영했다.
인터뷰를 통해 군 생활 동안 품었던 연기 욕심에 대해서는 “한창 연기에 재미가 붙었을 때 군대에 가게 됐다. 재미를 알아갈 때 입대해서 그런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갈망이 컸다”라고 밝혔다.
‘보스턴 1947’에서 임시완은 마라톤 선수 서윤복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대본을 받기 전까지는 서윤복 선수에 대해 전혀 몰랐고 대본을 받은 후 찾아봐도 정보가 많지 않았다. 오히려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제약이 없었다. 기존 이미지가 없으니 그저 대본에서 느껴지는 감정대로 연기하면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군에서 전역하며 군 월급 전액에 사비를 더해 모 초등학교에 기부한 것과 관련해서는 “계획한 건 아니었다. 많은 동료, 선배, 후배가 이미 기부를 많이 하고 계시지 않나.
한편 임시완은 영화 ‘비상선언’촬영 중임과 동시에 차기작 JTBC 새드라마 ‘런온’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