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구소녀'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다양성 영화 '야구소녀'가 7월 1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3만316명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야구소녀' 3만 관객 돌파는 침체된 극장가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야구소녀'는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도 개봉일 94%로 시작한 수치가 95% 그리고 96%(7/1 기준)까지 올라 개봉 이후 더욱 뜨거워진 관객들의 반응을 느끼게 한다. 또한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도 9.48(7/1 기준)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이주영에게 찬사를”(core****), “보는 내내 한마음으로 응원”(leen****), “오랜만에 오래 기억하고 싶은 영화를 만났다”(psyl****) 등의 호평 세례가 이어져 극장가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로 우뚝 섰다.
한편 '야구소녀'는 개봉 3주 차에도 다양한 특별 상영회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야구소녀' 시네마톡을 진행, 영화 상영 후 이주영 배우와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함께하며 '야구소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예매 오픈 후 매진을 기록해 다시 한번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신도림, 7월 3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7월 4일 오후 2시 아트나인, 7월 5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야구소녀' 굿즈 패키지 상영회도 모두 매진됐고,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야구소녀' 글러브 뱃
영화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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