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2PM 우영이 애장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우영은 지난 6월 26일부터 박스 337(BOX 337)을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마르셀로 불론' 디자이너의 티셔츠, 영화 '만추' OST LP 그리고 '미스터 브레인워시' 작가의 컵 등 애장품 3점을 기증했다.
우영은 "평소 기부에 대해 쉽지 않은 벽을 넘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이번만큼은 편안하게 그 선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라며 선행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제가 애정 하는 물품이다 보니 어떤 분께 전달이 될지 궁금하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우영의 애장품 이벤트는 7월 15일까지 박스 337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 될 예정이다.
박스 337은 셀럽과 팬이 함께하는 신개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기부된 물품의 판
한편, 우영은 2018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올해 2월 28일 전역했다. 이후 JT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과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채널에 출연해 잠재되어 있던 예능감을 뽐냈다. 아울러 패션 매거진 'GQ' 화보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