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박명수와 소이현이 신구 투어 대결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 김준호, 규현과 함께 고정 멤버로 배우 소이현이 합류해 박명수와 투어 대결을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확인하며 안전한 여행을 선언했다. 김준호는 “모든 분들이 여행을 못 가고 집에만 계신다. 답답하고 힘든 시기에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박명수도 “국내 멋진 풍경 좋은 곳을 재발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 짠내투어’가 코로나19로 인해 숨겨진 국내 명소를 찾아가 소개하는 대리 만족 여행으로 돌아왔다. 그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제주도. 한혜진이 빠진 자리에 배우 소이현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고, 레드벨벳 조이도 게스트로 참여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조이는 과거 박명수가 전용 사진사로 화제를 모았던 바. 또 어떤 인생샷을 담아낼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프로 설계자를 자처하는 관록의 박명수는 시작부터 ‘깡’ 춤을 선보이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이현과 조이는 박명수의 춤을 보고 “오마이갓” 탄성으로 기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소이현과 박명수가 신구 투어 설계자로 나선 가운데, 첫 번째 스폿으로 박명수가 야심 차게 갈치조림 식당으로 안내했고 식사로 1깡을 시작했다. 두 번째 강은 출깡으로 전동 킥보드 투어에 나섰고 인생샷을 남겼다.
또한 해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 푸딩으로 식후 디저트 3깡을 이어갔다. 푸딩 쟁탈전에서는 조이가 승리해서 환상적인 식감을 먹방했다. 이어진 박명수의 4깡 스폿은 제주도산 돼지 두루치기 맛집을 방문해 멜젓과 함께 환상적인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관록을 자랑하는 박명수는 플렉스 멤버로 조이, 김준호와 함께 오프로드 체험으로 액티비티 5깡을 체험했다. 조이는 “더 세게 해달라”면서 고통의 언덕에서 연신 해맑은 웃음과 비명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명수, 김준호와 달리 조이는 공포의 C코스를 체험하고 “되게 힐링이 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액티비티를 마친 박명수는 정신 혼미한 모습으로 차에서 내렸고, 앉았던 자리에 똥처럼 보이는 흙이 놓여 있어 조이에게 놀림을 당하는 굴욕으로 큰 웃음을 샀다. 이후 세 사람은 제주 대자연을 배경으로 포토 타임을 가졌고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노라마 사진에 대만족한 모습이었다.
결국 박명수는 멋진 풍경만 보면 조이의 전용 사진사로 나서서 예술혼을 불태웠다. 그는 “최고였다.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는 ‘오프로드’ 코스를 강추한다면서 “일주일 간 웃은 것보다 오프로드하면서 웃은 양이 훨씬 많다. 그냥 웃음이 계속 나오고 몸에서 엔도르핀이 엄청 많이 나오는
반면 새롭게 합류한 소이현은 갓성비 멤버로 김종민, 규현과 함께 우도와 성산 일출봉을 양손에 넣을 수 있는 스폿으로 향했고, 제주의 350개 오름 중 가장 난이도 높다는 지미봉에 올라가 풍경에 감탄했다. 소이현은 “끝까지 정상에 올라가니까 쾌감이 있더라. 정상에서 보이는 보상이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