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초롱이 에이핑크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
(인터뷰②에 이어)박초롱(29)은 긴 시간 불화설 없이 함께해 온 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에 대해 “그저 고맙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에이핑크는 정상의 걸그룹이면서도 오랜 기간 불화설 한 번이 없다. 멤버들이 좋은 리더 덕분이라고 자주 말하는데?”라는 질문에 박초롱은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이 저마다의 속 이야기를 워낙 다 터놓고 이야기하는 편이다. 굉장히 건강하다”며 “물론 초창기에는 그런 부분이 성향이 다른 내게는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너무 큰 힘을 발휘했고 고마웠다. 리더인 내가 역할을 잘하지 못하는 부분을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며 연신 고마워 했다.
↑ `마의 7년`도 거뜬히 뛰어 넘은 `팀워크 갑` 에이핑크. 사진|스타투데이 DB |
박초롱은 “(에이핑크야말로) 오랜 기간 정말 나를 견디게 해준, 어쩌면 앞으로도 나를 버티게 해 줄 가장 든든하고 힘이 되는 존재가 아닐까 싶
에이핑크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 받은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김다예 분)의 가출팸을 만나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7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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