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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정소민과 결별 후 이별의 아픔을 뒤로 한 채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SBS 라디오 '이준의 영스트리트'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체대 오빠 스타일. 행자(이준 애칭)까지 F4. 재현이의 N행시를 빌리자면 라! 라디오에 나왔습니다. 디! 디제이가 이준 선배님이더라구요. 오! 오 너무 재밌겠는걸"이라는 재치 넘치는 글과 함께 밴드 엔플라잉의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과 함께 한 이준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준은 티셔츠에 모자를 써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꾸안꾸' 체대 오빠 스타일로 엔플라잉의 사인 CD를 들고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다. 옆에 선 엔플라잉 멤버들은 손으로 브이자를 그린 채 밝은 미소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준은 지난 26일 정소민과 3년 공개 연애 끝에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만나 2017년 10월께 연인으로 발전한 뒤 공개 연애 해왔다. 이준이 군 복무를 마치고, 두 사람이 각각 일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 소식후 공개된 이준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오빠도 엔플라잉 멤버 같아요
이준은 그룹 엠블랙으로 2009년 데뷔했으며 연기돌 활동도 겸했다. 지난해 12월 군 전역 후 정소민이 진행해온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의 후임 DJ로 바탕을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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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이준의 영스트리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