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티저 영상 댓글 중 ‘됐다, 됐어’라는 말에 용기 얻었다”

↑ 선미 댓글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가수 선미가 ‘보랏빛 밤’ 티저 영상에 달린 댓글을 통해 용기를 얻었음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선미의 새 싱글앨범 ‘보라빛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피해 확산 우려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선미가 신곡 무대를 펼쳤다.

선미는 “‘날나리’로 활동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라며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만큼 기대하는 분들이 많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뭔가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건데 어떻게 생각을 할지, 좋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하며 선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티저 영상에서 멜로디가 조금 공개됐다. 그 댓글 중에서 ‘됐다, 됐어’라는 말이 좋더라. 용기를 북돋아주시더라. 나도 그런 마음을 먹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