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허경환이 7년 만에 ‘네 가지’ 무대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화제를 모았던 과거 코너 ’네 가지‘가 소환됐다.
이날 한 시청자는 ’나를 인싸로 만들어준 개콘‘에서 “저를 인싸로 만들어준 ’네 가지‘ 코너”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촌놈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마음만은 턱별시다”라고 양상국의 멘트를 전했다.
이어서 ’네 가지‘ 코너의 주인공인 양상국, 허경환, 박영진과 양선일 등이 무대에 올랐다. 양상국은 “개콘이 없어지면서 내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라며 21년을 마지막으로 이날 종영하는 ’개콘‘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허경환이 무대에 올랐고 “7년만에 ‘네 가지’ 무대에 섰다”라며 자신의 키를 언급하며 토크를 펼쳤다. 그는 “후배가 그러더라. 김병만, 이수근보다 크잖냐고. 그게 위로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은 그동안 자신의 유
그런가 하면, 박영진도 꼰대 캐릭터를 언급하며 토크를 전했고 개그맨 모두가 무대에 올라서 “개콘의 중심에 섰다”라고 외치며 ‘네 가지’ 코너를 인상깊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