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준(32)과 정소민(32)이 3년 만에 결별,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준과 정소민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정소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의 결별이 맞다"고 짧게 밝혔다.
이준과 정소민은 2017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직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스타 커플로 이름을 올린 뒤에도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준의 전역 이후 각자의 일정으로 바빠진 두 사람은 다소 소원한 관계를 유지하다 결국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별 사유에 대해 양측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준은 2009년 보이그룹 엠블랙으로 데뷔, 활약했다. '연기돌'로 변신해 드라마 ‘갑동이’, ‘아버지가 이상해’,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한 그는 현재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
정소민은 ‘장난스런 키스’, ‘마음의 소리’, ‘이번생은 처음이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 종영한 KBS2 ‘영혼수선공’에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한우주 역을 연기, 호평 받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