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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가 소설과 OST 음원으로도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24 2만 관객을 돌파, 입소문 열풍의 힘을 보여주며 장기 흥행의 포석을 마련한 '야구소녀'가 관객들과 다양하게 만난다. 영화 OST 음원 발매와 영어덜트 소설로 만날 수 있는 것.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음악은 실력파 인디밴드 피터팬컴플렉스가 맡아 화제를 모았고, 피터팬컴플렉스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이 고심 끝에 공을 던질 때마다 고조되는 음악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더하며 영화의 완성도에 일조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야구소녀'의 OST 음원 중 영화의 엔딩곡 'Dreaming in Skies'는 이 시대의 주수인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함께 K팝스타 시즌4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던 전소현이 피처링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켰다.
또한 이번 OST에는 피터팬컴플렉스가 2018년 발표했던 곡 'Old Street'를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피아노와 첼로 셋으로 작업한 버전이 같이 수록돼있다. 영화를 본 후 SNS와 블로그를 통해 '야구소녀' OST를 찾는 관객들이 많은 가운데 이번 음원 발매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소설로도 재탄생한다. 30일 출간되는 소설 '야구소녀'는 출판사 파랑새의 영어덜트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소설에는 영화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야구소녀'는 관객들의 릴레이 호평으로 CGV 실관람객 평점 골든에그지수 96%(6월25일 기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67(6월 25
지난 18일 개봉 24일까지 단 한 번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야구소녀'는 빠른 속도로 2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2주차 주말인 27일 최윤태 감독과 주연 배우 이주영의 무대인사까지 계획돼 있어 기대감을 주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