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노래’ 김호중, 주유소 파바로티와 특별한 인연 공개 [M+TV컷]

↑ ‘한국인의 노래’ 김호중 사진=KBS

‘한국인의 노래’ 김호중이 재야의 고수 등장에 감탄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1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노래’는 MC 최수종이 사연 주인공의 일상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주인공만을 위해 특별 편곡한 노래를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회 예고 영상을 통해 트바로티 김호중의 특별 게스트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사연 주인공의 인생 노래와 이야기에도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날 출연하는 주인공은 현재 주유소 일을 하고 있는 재야의 성악 고수 ‘주유소 파바로티’다. 성악가를 꿈꾸며 여러 번 도전했지만,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좌절된 파란만장한 음악 인생이야기를 ‘한국인의 노래’에서 풀어놓았다.

그의 권위적인 옛 부모님들과의 세대갈등 이야기는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MC 최수종은 물론 게스트 김호중 또한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주유소 파바로티’의 꿈을 응원하고자 깜짝 등장한 특별게스트 김호중은 주인공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본인도 좌절했을 때가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더니 기회가 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다.

또한 김호중은 성악을 공부하던 학생 시절 ‘주유소 파바로티’의 영상을 보며 공부를 한 적이 있어, 선생님이나 다를 바 없다며 주인공과의 우연한 인연을 밝혀 녹화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